조나톤 Zonotone 7NSP-Neo Grandio 07Hi(3.0mx2, Y/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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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지
일본
제조사
Zonot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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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not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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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NSP-Neo Grandio 07Hi(3.0mx2) 일본 하이엔드 명품 오디오 케이블 정식 수입 입고

 

고순도의 화려한 열기속으로
Zonotone 7NSP Neo Grandio 07Hi Speaker Cable
• 작성자 : 오승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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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 케이블의 영토엔 해가 지지 않는 듯 싶다. 앰프나 스피커 브랜드들의 흥망성쇠를 지켜보는 하이파이 인프라의 여유로운 시선이라고 할까? 언제나 치열한 전략적 카테고리에 있으면서 여전히 회귀하는 화수분같은 존재가 케이블이다. 신생 브랜드가 융성하고 쇠퇴하는 듯 보이기는 하지만 전체 산업내에서 보자면 대세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수준에 이르지는 못한다. 전체 물량의 흐름이 워낙 크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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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이런 수요가 끊이지 않는 배경에는 오디오케이블이 갖는 아이템적 흥미로움이 있기 때문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서로 특성이 다른 꽤나 다양한 지표의 조합은 오디오파일들의 관심사에 적중하는 포인트의 역할을 하며, 새로운 디자인과 소재, 가공법, 구조, 그리고 순도와 같은 내용에 따라 즉각적으로 반응하는 대표적인 지표제품으로서 케이블의 존재는 각별하다고 할 수 있겠다. 특히 구리와 동선의 원천적 제조기지로서의 일본은 선구적인 오디오파일 케이블이 소개된 이래 끊임없이 오디오파일들에게 신선한 시선을 끌고 있다. 



"마에조노, 오디오파일의 꿈을 실현하다"


조노톤 케이블의 설립자인 마에조노 토시히코(Toshihiko Maezono)는 원래 포노카트리지를 직접 제작하던 열성오디오파일이었다. 케이블제조사로 출범한 것은 80년대말 설립한 마에 사운드랩(Mae Sound Lab) 부터인데, 이 회사에서 일본 최초의 오디오용 7N 등급 케이블이 출시 되었다. 현재의 조노톤(Zonotone)은 케이블 전문사로의 라인업을 확장하면서 2007년 동경 나카노구에 설립된 새로운 브랜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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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노톤의 마에조노 대표는 사진상으로 보아 꽤 연륜이 있어 보이는데 제품명에서도 위트가 담겨있다. 스피커 라인업의 최상급기인 7NSP-Shupreme을 보면 혹시 스펠링이 잘못 표기된 게 아닌가 싶지만 원래의 ‘supreme’에 최상을 지향하는 high의 ‘h’를 의도적으로 삽입해서 만든 이름이다. 

조노톤은 라인업별로 선재 및 내부 구성이 조금씩 다르게 제작된 대략 4개의 라인업 - Shupreme
Grandio, Meister, Blue Spirit - 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에 시청한 제품은 상위 두 번째 라인업인 그란디오(Grandio) 시리즈에서 새롭게 추가된 네오(Neo) 그란디오의 현재로서는 유일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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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케이블 애호가들에게는 널리 알려져 있지만, 참고로 일본은 독보적인 고순도 구리 생산국가로서 전세계에서 6N 이상의 고순도 구리(Cu)를 생산할 수 있는 2개사 – 닛코 머티리얼즈, 미츠비시 머티리얼즈 – 를 모두 일본이 보유하고 있다. 7N(99.9999999%; 소수점이하 7개의 9로 구성된 고순도 구리) 등급의 케이블은 대규모 케이블 회사에서 시도되었고, 심지어 8N 등급의 제품도 종종 출시되곤 한다. 다만, 8N 등급의 순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제조방식의 문제와 채산성 등의 이유로 완제품생산이 중단되는 경우도 있었다. 분명한 건 9(Nine)가 하나 늘어날 때마다 소리의 품질도 변화가 있어서 오디오파일들을 열광시킬 만한 흥미로운 표적이 된다는 사실이다.


"하이브리드 복합 지오그라피"


조노톤 케이블의 제작방식은 현재로서는 일본제 케이블에는 없었던 복합구조를 하고 있다는 점에서 여타의 브랜드들과 차별화된다. 특히 일본산 케이블들은 주로 선재의 순도를 척도 삼아 제작되어왔으며, 복합선재를 사용하는 경우라 해도 동일한 규격의 선재의 레이아웃을 달리하는 정도였다고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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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o Grandio 07Hi는 제품명에 나타난 대로 DMHC 5중 하이브리드 7심을 두 개 사용해서 총 14개의 심선으로 구성된다. DMHC는 ‘Discrete Multiconductor Herical-Parallel Construction’을 의미하는 조노톤의 특허방식이며, 간략히 말해서 성분과 굵기가 조금씩 다른 선재들을 나선형구조의 코어로 제작해서 배열을 한 복합유닛을 다시 병렬(2개 혹은 4개)로 구성한 방식이다. 다중 구조의 케이블을 제조하는 회사들은 다소간의 차이가 있을 뿐 유사한 작업과정을 거치겠지만, 이렇게 제작하려면 여러 개의 위빙(weaving)라인을 두어야 하는 것은 물론이지만 여러 유닛을 섞어 균일하게 피복을 입히는  각각의 공정 또한 손이 많이 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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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의 단면을 보면 크게 동일한 두 개의 유닛으로 듀얼구성하고 그 측면을 절연 및 공진제어 역할을 하는 두 개의 PE(폴리에틸렌) 관이 서스펜션 역할을 하고 있는 구조이다. 7N 등급의 Cu를 중심으로 실버코팅 성분을 조금씩 달리한 OFC(무산소동)를 선의 굵기에 따라 5종류의 선재로 제작해서 유닛을 구성한 복합 ‘하이브리드’ 구조를 하고 있다. 각 유닛은 총 7개의 유닛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중앙의 단심 도체를 중심으로 서로 동일한 구성의 유닛을 이격시켜 놓은 두 개 커플(2x2=4)과 서로 다른 구조의 유닛 한 조(2x1=2)를 둘러쌓은 형태를 하고 있다. 이런 구성의 결과물은 필자가 아는 전형적인 동선의 특성을 기반으로 해서 눈에 뜨일 만큼 적극적인 드라이브를 해서 전반적으로 화려하다는 느낌을 갖게 했다. 이 부분에서 본 제품의 사용자가 분명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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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얘기를 계속하자면, 각 유닛의 피복 쉬스는 고순도 폴리에틸렌으로 절연하고 알루미늄 랩으로 쉴드처리한 다음PVC(EU-RoHS 인증)로 마감했다. 최종피복은 나일론을 입혔는데, 마치 산악용 자일을 연상케 하는 독특한 코발트블루와 블랙을 편조한 번개형 패턴으로 되어 있다. 시청한 제품은 3미터 길이의 양쪽 모두 말굽형 로듐마감 버전이었다. 조노톤 홈페이지를 보면 중간에 스플릿 액세서리가 장착된 버전과 바나나단자 터미네이션 등의 옵션이 있는데, 국내에서는 어느 부분까지 적용할 것인지는 추후 확인해야 할 것 같다.


"사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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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7NSP 네오 그란디오 07Hi 제품의 경우, 기본적으로 적극적인 스타일의 제품이라서 명쾌하고 전대역이 다이나믹한 뚜렷함으로 어필한다. 외관상 거의 신제품을 받아 시청을 시작했는데 처음부터 뭔가 모호하거나 시간을 끌지 않고 쉽게 소리가 나왔다. 일반적인 동선 고유의 캐릭터 – 두텁고 핵이 깊은 느낌 – 을 기반으로 하면서 잘 트여있는 소리를 들려주어서 시청곡이 늘어가면서 갖게 된 생각은 ‘화려함’이었다. 착색을 거의 가미하지 않는 채로 음조와 음색의 변화를 적극적이고 강렬하게 들려주는 스타일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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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n Butt - Bach B minor Mass, Domine Deus
Dunedin Consort & Players

존 버트와 던딘콘서트가 연주하는 바하의 ‘B단조 미사’는 이 녹음이 가진 지표들이 좌표를 찍듯 최외곽지점을 그려내며 정보량을 쏟아내었다. ‘Domine Deus’를 들어보면 왜소하거나 첨예하지 않으면서 무대와 음조와 관련된 정보가 쉽게 전달되었다. 특히 음색에 대한 어필과 근소한 변화들을 들려주는 품질은 매우 만족스러운 수준이어서 감미롭고 매끄러우며 강렬한 느낌마저 들게 되었다. 

뛰어난 이미징과 정밀한 떨림이 미세한 콘트라스트를 순간적으로 잘 만들어 내어 그런 느낌을 잘 살려주었다. 다만, 무대의 깊이에 비해 레이어링이 좀더 정교했으면 싶은 순간들이 간혹 있긴 했다. 은선으로 제작한 두어 배 비싼 타사 제품과 비교하면 이 특성은 다소 덜 분명하게 느껴졌다. 하지만 일반적인 시청에서 의식하기는 어려운 유심히 비교해본 결과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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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ian Bream - Sonata for Guitar & Violin
Romantic Guitar

마이크로 다이나믹스의 느낌도 좋은 편이었다. 임피던스가 낮게 떨어지는 낮은 옥타브의 음이나 다이나믹스가 적은 약음의 순간에서도 상당히 선명한 음계를 들려주어서 입체감이 상대적으로 덜한 녹음에서도 사실적인 프레즌테이션이 생겨났다. 케이블 시청을 할 때 빠뜨리지 않는 줄리앙 브림이 연주하는 기타와 바이올린을 위한 그랜드 소나타 1악장에서의 자연스러운 템포의 운행은 또렷하게 떠올라서 만족스러웠다. 

스트록 동작이 강건하고 힘이 더해지거나 덜 실려있거나 하는 변화가 잘 느껴진다. 에너지가 많아지는 순간이라고 해서 긴장감이 돌거나 반대로 약해져서 희미해지는 구간이 없이 자연스러우면서도 선명한 연주가 되었다. 무엇보다 하모닉스가 풍성하다고 할 만큼 약음으로 사라지기 전까지의 울림이 분명하며 이로 인해서 낮은 중역대에서의 포만감이나 콘트라스트가 짙어져 있고 아름다운 울림을 들려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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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rah Mclachlan - Angel
Angel

다이나믹스가 필요한 곡에서는 출력수치를 올린 앰프처럼 음원에 담겨있는 강렬한 타격을 깊은 새김으로 들려준다. 사라 맥라클란의 ‘Angel’ 도입부의 낮은 베이스는 강력하다고 해도 될 만큼 같은 앰프와 스피커로 시청한 중 높은 등급의 다이나믹스를 들려주었다. 

풍성한 시작음과 더불어 모호하지 않고 분명히 떨어지는 끝부분을 마감해서 포마감이 있으면서도 해상력이 좋게 느껴졌다. 이에 따라 보컬의 포커싱이나 음량의 변화 또한 잘 드러나고 호소력 짙은 음색을 들려주었다. 깨끗한 배경의 느낌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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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lie Haden & Pat Metheny
Beyond the Missouri Sky : Waltz for Ruth

찰리 헤이든과 팻 메스니의 ‘Waltz for Ruth’에서의 베이스 또한 부스팅을 의식하지 않고 꽤나 좋은 전망을 느끼며 들을 수 있어서 이 곡 특유의 드라마틱한 분위기가 쉽게 만들어졌다. 

팻 메스니의 어쿠스틱 기타도 섞이지 않고 선명하게 분리되어 들려서 깔끔하고 단정한 느낌으로 좋은 대비를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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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na Netrebko & Rolando Villazon
Puccini La Boheme : O Suave Faciulla

무대가 크고 깊으며 다양한 어쿠스틱 특성을 가진 곡에서도 조노톤은 빛이 났다. 작은 이미징과 드라마틱한 입체감을 어느 한 쪽에 치중하지 않고 잘 보여주었다. 비야존과 네트렙코 듀엣이 부르는 ‘O Soave Faciulla’는 까만 배경과 밝게 빛나는 보컬의 윤곽이 잘 대비되는 곡이다. 네트렙코의 높은 피치가 거칠거나 갸냘프게 되지 않고 선명하면서도 여유와 윤기가 흐른다.

 해상도가 좋으면서도 종종 표현하는 ‘기름진’ 목소리가 잘 뽑혀나왔다. 견고한 비야존의 목소리까지 대역의 균형을 잘 이루어 들려준다. 분명한 음상의 느낌도 입체감에 크게 일조하고 있지만 현악합주의 하모닉스 변화 또한 잘 추적해서 들려주어 종합적으로 좋은 조망을 느끼게 해주었다. 다만 특정 대역이나 음색이 두드러지지 않고 시종 여유로운 분위기로 흘러서 의식할 수 없이 자연스러운 프레즌테이션이 연출되었다.

 
 
"일본 케이블의 새로운 조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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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음색은 느끼하지 않아야 한다는 조건이 필요한데, 다행히도 조노톤은 이런 개념이 분명해 보이는 오디오파일이 제작한 표시가 분명해 보인다. 그렇다고 해서 왜소해지거나 세부묘사에 치중하는 극단적인 스타일은 더욱 아니라는 점 또한 보편적인 성향을 잘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은근 복잡한 구조로 구성한 이 하이브리드 구조를 굳이 의식하지 않는다면 아마 두 세 가닥의 굷은 합금선으로 제작한 것이 아닐까 짐작할 만큼 스트레이트하고 명쾌하다. 동선이나 은선 합금으로 제작된 영미케이블과도 계열이 다르며 기존과는 다른 일본케이블의 새로운 스타일이 생겨났다고도 할 수 있겠다. 그런 신선함이 있어서 이 제품 특유의 적극적이고 화려한 프레즌테이션을 적당히 중화시켜 균형을 이루게 한 것으로 보인다. 가격이 100만원 남짓 되지 않을까 짐작해 보는데, 그렇다면 이 등급의 스피커 케이블 중에서는 취향을 막론하고 꼭 들어볼 케이블이라고 생각된다. 


- 오승영 -



Zonotone 7NSP Neo Grandio 07Hi Speaker Cable
수입사 탑오디오
수입사 연락처 070-7767-7021
수입사 홈페이지 www.topaudio.co.kr

[브랜드탐구] 어떤 신호손실 없이 순수함과 파워를 전달하는 것
ZONOTONE Cable 브랜드탐구
• 작성자 : HIFICLUB   •
 
Intro

일본의 인기만화인 슬램덩크나 미스터 초밥왕을 보다가 보면 자연스레 집안의 가업을 물려받는 이야기가 나온다. 이것은 특수한 기술을 가지고 있거나 음식과 같은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비법을 가지고 있다면 더욱 그러하다. 이렇게 일본의 문화에서는 직업의 귀천없이 집안의 가업을 잇는 것이 그 사람이 그전에 어떤 일을 했거나 지위를 가지고 있더라도 부끄러운 일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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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브랜드탐구에서 소개 할 브랜드도 이러한 배경속에서 설립된 일본 하이엔드 케이블 메이커이다. 바로 'Zonotone(조노톤)' 케이블이란 브랜드로 설립된지 약 10년밖에 되지 않았지만 선대에서 케이블을 발매한 후 뛰어난 성능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고, 이 인기를 통해 일본 하이엔드 오디오계에서 '하이엔드 케이블'에 대해 눈을 떳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과연 어떤 브랜드인지, 어떠한 기술로 케이블을 제작하는지 본격적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ZONOTONE 케이블의 유래

"오디오파일과 열정을 공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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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shihiko Maezono 회장
Maezono Sound Labo Corporation


Zonotone(이하 조노톤)의 전신인 현 마에조노 회장 부친의 회사에서 개발한 7N 오디오 케이블이 1990년 가을에 일본에 출시 되었을 때,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고 이 때 부터 일본 오디오계는 선재의 중요성을 깨닫기 시작했다. 이 후, 수 많은 혁신적인 케이블이 개발되었고, 조노톤은 이상적인 케이블에 더 가까운 제품을 전문적으로 개발하기 위해 2007년에 세워졌다고 한다.

오디오파일에게 혁명적인 케이블 성능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오디오파일의 마음을 움직이는 음악에 대한 더 깊은 열정을 추구하는 방법 밖에 없다고 조노톤은 생각한다. 케이블의 재료, 구조, 설계와 같은 모든 것은 음악을 향한 열정을 위한 것이다. 이전의 케이블 제작 메이커들이 그래왔듯이 조노톤 또한 수긍가능한 가격대의 제품을 만들고 있는데, 오디오 제품을 취미로 즐기는 소비자가 보다 더 오디오를 행복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는데에 목적을 두고 있다고 말한다.

조노톤은 설립된 지 약 10년이 되어가지만 제품 라인업은 더욱 풍부해지고 다양해지고 있다. 하지만 제품을 좋은 제품을 만들기 위해 항상 귀를 열고 소비자의 꾸짖음이나, 격려, 동정, 제안들과 같은 오디오파일의 목소리를 듣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이러한 목소리는 제품에 반영되고 있다고 한다. 조노톤은 이렇게 오디오파일과 함께 제품을 만들어간다는 브랜드 철학을 가지고 있다. 



ZONOTONE 케이블의 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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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숨쉬는 사운드'와 '순수함과 에너지', 이 모든 것이 우리의 목표입니다."

-Toshihiko Maezono(토시히코 마에조노, 마에조노 사운드 랩 회장)



- 조노톤이 케이블을 만들게 된 계기는?

조노톤의 설립자이자 회장인  토시히코 마에조노는 아날로그 포노 카트리지를 20년간 만들어 온 오디오 제작 전문가이다. 이러한 제작자로서 그는 운명적으로 극순도 구리인 7NCu 를 만나게 되었고, 선재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다고 한다. 이 후, 조노톤은 일본에서 철을 함유하지 않는 메탈을 제작하는 회사와 협업하여 6N 구리, 7N 구리, 8N 구리, 6N 실버 등 다양한 소재를 개발하였다. 이러한 소재를 통해 '숨 쉬는 사운드'를 만든다는 것을 경험하였으며, 순도와 여러 소재를 섞어 제작하는 것이 좋다는 것을 믿게끔 만들었다고 한다.


- 무엇이 조노톤을 특별하게 만드는가?

조노톤은 두 가지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한가지는 진보된 DMHC 구조로 만들어진 DMHC-DUO이다. 또 다른 한가지는 최상의 제품을 수긍가능한 가격으로 만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단순히 부자들의 취미가 되는 것이 아닌, 오디오를 즐기고픈 모든 사람들이 즐길 수 있게하는 것이 목표이다. 이러한 목표로 인해 조노톤이 설립된 이 후, 많은 상을 수상하고 있으며 많은 오디오파일이 선호하는 케이블 브랜드가 되어가고 있다. 


- 조노톤 케이블 개발에 대한 비화가 있는가?

조노톤 컨덕터(전도체)는 수 없는 테스트와 프로토타입 제품 리스닝으로 오랜 기간 쌓아 온 데이터를 바탕으로 타사와는 비교할 수 없는 황금비율로 제작된다. 하지만 이러한 테스트와 과학적인 근거에만 의지하지 않고 귀로 들려지는 사운드로 최종테스트를 마친다. 마에조노 조노톤 회장은 스스로를 "자신보다 더 오디오 매니아인 사람은 없다고" 소개할 정도의 오디오파일이며, 스스로 사용하기에 가장 좋은 오디오 케이블을 만들기 위해 제품을 개발한다고 소개할 정도로 케이블 제작에 대한 열정이 가득한 사람과 회사가 바로 조노톤이다.


- 조노톤의 다음 스텝은?

조노톤은 항상 더 향상된 케이블을 개발하고자 하는 미래 지향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다. 조노톤은 이러한 개발과정에서 극도로 획득하기 어려운 고순도의 희귀 메탈 물질을 얻게 되었다. 또한 DMHC 구조를 통해 가장 진보된 도체 물질을 설계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기술을 바탕으로 궁극의 케이블 제품을 계속적으로 만드는 일을 지금도 계속하고 있다.


- 조노톤의 비전은?

일본에서 다양한 해외 케이블 브랜드가 성공하고 있지만, 조노톤은 일본의 장인정신으로 잘 만들어진 'Made in Japan'의 케이블을 통해 일본 하이엔드 오디오 케이블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 일으키고자 한다. 또한 이러한 일본에서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과 잘 만들어진 제품을 통해 유럽, 아시아 및 세계시장에도 문을 두드리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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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notone 제품 컨셉

Zonotone의 시작은 물질에 대한 근본적인 연구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오디오 케이블은 'Purity(순수성)' 과 'Power(힘)'이 가장 중요하다고 조노톤은 주장하면서, 특히 재료의 순수성은 케이블의 전반적인 성능에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하고 있다. 심지어 조노톤이 탄생하기 이전에도 이들은 선재의 중요성에 대해 집중하고 있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조노톤은 프리미엄급 구리인 'Ultra-pure 7NCu'와 'Ultra-pure 6NCu'와 같은 99.99999%의 순도를 가진 재료와 뛰어난 크리스탈 구조를 가진 'PCOCC', '4N Oxygen-free 구리', 'Pure Silver OFC' 와 같은 재료를 주의 깊게 사용하는 것을 고집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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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Zonotone의 핵심 기술인 DMHC 구조


-Zonotone이 자랑하는 최고의 기술, 
비교할 수 없는 궁극의 구조 'DMHC(Discrete Multi Conductor Herical-Paralle Construction : 구별된 나선 병렬 다중 도체 구조) 

= Purity(순수성) + Energy(에너지) + Realistic Presence(사실적인 존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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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레오 케이블의 도체는 Hot, Cold라는 두개의 중심 코어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조노톤이 가진 'DMHC' 기술에 의해 조노톤 케이블은 다중 코어 도체 구조를 가지게 되었다. 이러한 코어는 최소 4개이며, 최대 5코어 x 2 =10개, 또는 7코어 x 2 = 14코어의 구조를 가진 제품도 있다.

일반적인 케이블의 구성인 플러스, 마이너스로 구성된 코어 물질은 보통 동일하지 않다. 이에 반해 조노톤은 'Ultra-pure 7NCu'와 'Ultra-pure 6NCu', '5NCu'와 같은 프리미엄 구리가 사용되고, 뛰어난 구조를 가진 고순도 'PCOCC'도 함께 사용된다. 이러한 물질들이 합쳐지고, low-DCR pure Silver-coated Copper(저 DCR 퓨어 실버코팅 구리) 선재와 4N Oxygen-free 구리 선재와 같은 다양한 조합이 사용된다.

그 결과, 다양한 직경과 선재를 가진 선재의 복잡한 콤비네이션으로 만들어진 새로운 하이브리드 멀티코어 컨덕터인 DMHC 구조는 중심 코어 주변이 원통형으로 마무리된 독립적 멀티코어 컨덕터로 되어 있는데, 서로 다른 절연체의 더미 물질의 도움으로 아이솔레이션 되었다. 만약 스피커 케이블로 제작된다면, 이 구조보다 더 진보된 DMHC-Duo 구조로 제작된다고 말한다. 

이 구조는 원통형의 커버링에서 매우 두껍게 다중 중심구조로 밀폐된 핫 앤 콜드 컨덕터를 정확하게 전달하여, 큰 파워과 사운드의 변화무쌍함, 미묘한 부분까지 디테일함을 전달하는 이상적인 구조이다.  

조노톤은 이 구조가 인덕턴스와 커패시턴스를 줄이기 위해 최적의 구조이며, 위상 왜곡과 고주파 또는 상호변조 및 크로스 왜곡을 줄이며, 사운드 밸런스의 향상과 공명과 전기자기장 인덕션과 진동을 제어하고 에너지 손실을 줄이는 등 다양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한가지 숨어 있는 비밀은 조노톤 케이블의 컨덕터가 가진 황금비율에 관한 것인데, 이 비율을 찾아내기 위해 수 많은 프로토타입과 리스닝 테스트를 거쳤고, 이 황금 비율은 오디오 케이블 업계에서 적수 없다고 말할 정도이다. 이처럼 물리적, 과학적인 분석을 중심으로 만들어졌을 뿐 아니라 최종적으로 귀로 반드시 그 성능을 확인하고 테스트한다고 한다. 

온전히 일본에서 생산되는 조노톤 케이블은 완벽하게 신호를 전송하는 것을 통해 새로운 사운드 경험을 하도록 한다. 조노톤이 주장하는 어떤 신호 손실 없이 순수함과 파워를 전달하는 것, 이것이 조노톤이 생각하는 케이블이 가져야 할 가장 큰 덕목이라고 말한다.


"인간에게 가까이 가기 위해서는 음악과 감각에 더 가까이 다가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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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Zonotone 7NSP-Shupreme 1 Speaker Cable



ZONOTONE 제품 라인업

- Shupreme Series (Super Gra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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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Zonotone 7N USB-Shupreme 1 USB Cable

'Supreme(최상의)' 이라는 단어에 'h(High, 높은)' 스펠링이 추가 되어 만들어진 라인업의 이름은 최상의 등급보다 더 높은 것을 뜻하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한다. '케이블은 Zonotone이다'라는 평판을 조노톤은 자랑스러워 하지만, 조노톤의 철학은 그저 현실에 만족하는 것이 아니라 계속적으로 다음 레벨의 제품을 만드는 도전을 하는 것이라고 한다. 

이렇게 전례없는 열정으로 만들어진 Shupreme Series 는 조노톤이 수 년 동안 만들어온 'Supreme(최상의)' 제품을 만드는 기준인 제품의 본질성, 유연한 전문적인 기술 개발, 혁신적인 기술로 제작된 슈퍼 그레이드 시리즈라고 할 수 있다.

- Grandio Series(Best Gra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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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Zonotone 7NAC-Grandio 06 Interconnet Cable


가격적인 제한에 대한 생각을 버리더라도, 어떠한 낭비 없이 좋은 케이블을 사용하게끔 하는 것이 바로 이 시리즈의 목표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처음 Grandio Series를 개발하려고 했을때 조노톤은 큰 어려움에 부딪혔다. 

하지만 새로운 도체와 구조를 설계하고, 새로운 기술로 접근하였고, 이러한 제품 개발에 대한 깊은 열정과 풍부한 경험은 궁극의 신호 전송 케이블을 제작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한다. 이 케이블 시리즈는 바로 소비자가 원하던 케이블이라고 자신있게 조노톤은 얘기하고 있다.

- Meister Series(High Gra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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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Zonotone Silver Meister HD-5000 Digital Cable


가격적인 제한은 역시 Meister Series에서도 조노톤에게 마음에 부담을 주는 작업이었다. 이러한 어려운 문제를 풀기위해 쉽게 타협하는 것으로 문제를 풀지 않았다. 수 많은 장애물 속에서도 조노톤의 노력은 계속 되었고, 마침내 한계를 극복하는데에 성공했다. 높은 퀼리티를 가진 케이블은 몇몇 사람에게 찬사를 받지만 Meister Series는 이 가격대에 성능비를 통해 누구에게나 칭찬 받을 수 있는 케이블이다. Meister Series는 일반적인 대중들도 하이엔드 오디오에 입문하면서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만들어진 라인업이다.

- Blue Spirit(Modern Gra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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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Zonotone Blue Spirit-777SP Speaker Cable


이 제품 라인업은 개성이 강한 성격을 가진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지금까지 일본에서 조노톤을 생각할 때 가지는 성향과 조금은 다른 케이블이라고 볼 수 있다. 빈티지 케이블이 주는 매력에 대한 호소력과 이 제품이 주는 더 깊은 매력과 함께 조노톤은 현대적인 설계의 주석도금 와이어와 고순도 구리 와이어의 혼합 사용으로 이전의 조노톤 제품과는 다른 종류의 사운드를 들려준다. Blue Spirit Series는 특히 '재즈'를 좋아하는 오디오파일에게 극찬을 이끌어내는 케이블이다. 

가격을 초과하는 유례없는 하이 퀄리티의 성능.

7NSP-Neo Grandio 07Hi

신소재 HiFC · 5 종 하이브리드 7 심 × 2 (14 구) · DMHC 최첨단 스피커 케이블

 

 "지고"의 높이 (high)에 도달 한 최고 등급 인 'Shupreme "의 호우 레이 농밀 함.  감동을 체감위한 최고의 전송에 철저한 최고급 등급 인 'Grandio'의 놀라운과 표현력.  그 양자를 모델로 한 스피커 케이블이 7NSP-Neo Grandio 07Hi입니다.

 현상에 그치지 않고 다음되는 진화를 추구한다.이 조노톤의 영혼과 "고기능 구리 선 · HiFC '과의 만남이 기존에없는 새로운 매력의 케이블을 완성했습니다 인기 신소재를 채용하여 5 종류에 따른 이종 선재 이종 선경을 자신의 황금 비율로 하이브리드.

그 독창적 인 구조의 DMHC에 의한 원단은 고차원의 전송 능력 특유의 생생한 사운드를 실현. 새로운 바람이 리스닝 룸을 감 쌉니다. 중형 스피커는 물론, 준 대형 모니터 스피커도 라크 울립니다 가격에서 믿을 수없는 성능은 하이 엔드 사용자의 까다로운 귀를 저버리지 않을 것입니다.

무산소 동선 · PCUHD」 「고기능 구리 선 · HiFC '2 종을 하이브리드.
퓨어 & 동적 전송에 의한 압도적 인 에너지 느낌입니다.

  •  2 종의 혁신 소재를 하이브리드 한 것은 조노톤 케이블뿐.
  •  다심 집합 절연 방식에 의한 독자적인 「DMHC-Quadri "구조.
  •  1 심 당 3.1 겁 두꺼운 크기.  단일 연결에서 6.2 겁이라는 핵심 킹 사이즈 화도 가능.
  • 박력있는 에너지 감.  스케일이 큰 발군의 성능.
  •  단아한 음장감은 고해상도의 선물. 단음의 사진 실감.  고속 응답에 의한 중저역의 힘찬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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