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wer EVO1 cables Corium 1.5미터 새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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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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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0,000
원산지
이태리
제조사
LA SOUND
브랜드
LA SO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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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wer EVO1 cables Corium LA SOUND 이태리사의 핸드메이드 하이엔드 케이블 최상급 Corium라인 은선재 최고봉의 소리의 향연

 




[리뷰]모든 악기들이 더 잘 들리기 시작했다
LA Sound Corium Power EVO1 Cable


김편2020-06-07 10:51
0 댓글221 읽음

 


 

은선 케이블의 효과는 확연하다. 필자가 지금까지 시청해본 몇몇 은선 케이블의 동선 케이블 대비 효과는 이랬다. 

크리스탈 Future Dream 파워케이블 : 선재로 단결정 순은선, 절연체로 캡톤과 테플론을 썼다. 단자는 후루텍. 기타 연주곡에서는 저역의 양감과 에너지감, 탄력감이 늘어났고 타격감도 상상 이상이었다. 고음은 청명하고 투명해졌다. 음의 전체적인 윤곽선이 또렷하고 무대배경이 조용해진 점도 특징. 여성 보컬곡은 야들야들하고 소프트해졌다. 

실텍 Princess XLR 인터케이블 : 선재로 금 주입 은선, 절연체로 캡톤을 썼다. 단자는 뉴트릭. 무엇보다 음이 유연하고 매끄러우며 배경이 정숙해진 점이 큰 차이다. 곡에 따라서는 음량마저 증가한 듯했다. 스테레오 이미지의 중앙 포커싱, 음의 음영과 악기의 앞뒤 레이어도 모두 급상승했다. 

올닉 ZL-8000S 스피커케이블 : 선재로 순도가 높은 은선, 단자는 올닉에서 직접 제작한 로듐 도금 티타늄 단자를 썼다. 합창곡을 들어보면 단원들이 이렇게나 많았고 이렇게나 투명하고 맑은 소리를 냈었나 싶다. 입자감마저 마치 인절미 가루처럼 고와졌다. 피아노 연주곡의 고음은 단단하고 분명해졌고 음상은 평소보다 약간 작게 맺혔다. 

이펙트 오디오 Code51 이어폰 케이블 : 선재로 금도금 은선, 금은 합금선, 팔라듐 도금 은선, 3종을 썼다. 모두 UP-OCC 공법으로 제작한 단결정 선재다. 자체 제작한 단자는 티타늄 재질. 시청 결과, 음의 입자들이 더 잘게 부숴지고 공간감이 더 살아났다. 원래 동선 순정 케이블로 바꿔 들어보면 음들이 상대적으로 뭉치고 다이내믹스도 약해진다. 요약하면 결국 해상력과 부드러운 촉감의 차이다. 

 


 

LA Sound와 은선 케이블

 

최근 라 사운드(LA Sound)라는 이탈리아 제작사에서 만든 은선 파워케이블 Corium Power EVO 1을 시청했다. 1.5m짜리 파워케이블인데, 무엇보다 가죽 피복의 화려한 디자인과 ‘Corium Power S6 EVO 1’이라고 씌어진 두툼한 단자가 시선을 끈다. 손으로 케이블을 만져보면 내부 선재가 납작하면서도 상당히 두껍고 묵직하다. 이 선재가 바로 4N(99.99%) 순은이라는 얘기다. 

제작사 라 사운드는 신생 회사다. 2017년에 설립됐다. 처음에는 회사 이름에 들어간 ‘라'가 명사 앞에 붙는 정관사 정도로 알았는데, 확인해보니 이 제작사가 있는 지역 이름 로쪼 아테스티노(Lozzo Atestino)에서 따왔다. 베니스에서 60km 정도 떨어진 곳이다. 

설립자는 파올로 마르체티(Paolo Marchetti). 대학에서 전자공학을 전공한 그는 졸업 후 제련(metals smelting) 업계에 뛰어들었고 1989년에는 직접 제련 전문 업체인 코마(Comar)를 설립했다. 2006년에는 비첸차 대학 금속공학과와 공동으로 직경이 0.06mm에 불과한 금선과 은선을 뽑아내는데 성공했다. 그러다 2년간의 오디오 케이블 시험 제작 끝에 2017년에 별도로 세운 회사가 바로 라 사운드다. 

따라서 라 사운드는 이제 3년 차에 불과한 신생이지만, 그 바탕에는 최소 30년 이상의 귀금속 제련 경력이 단단히 자리 잡고 있는 셈이다. 때문에 라 사운드는 여느 케이블 제작사와는 많이 다르다. 무엇보다 은과 구리를 직접 제련해 케이블 선재로 쓴다. 그것도 재활용 은과 구리가 아니라 천연광물 상태에서 직접 은과 구리를 뽑아내는데, 이는 라 사운드에 제련 설비가 있기에 가능한 일이다. 선재를 사다가 쓰는 일반 제작사와는 격 자체가 다른 것이다. 

라 사운드의 현행 라인업은 4개인데 모두 은을 쓰는 것은 아니다. 상위 2개 라인(Corium, Olympia)은 4N 등급의 순은선, 하위 2개 라인(Titan, Deviank)은 은과 동 합금선을 쓴다. 라 사운드는 또한 선재로 가느다란 연선(stranded core)이 아니라 굵은 단선(solid core)을 쓰는데, 16AWG, 21AWG, 23AWG 등 서로 다른 굵기의 단선을 케이블에 따라 선택해 투입한다. 물론 대전류가 흐르는 파워케이블과 스피커 케이블에 가장 굵은 16AWG 선재가 투입된다. 

 


 

Corium Power EVO 1,
라 사운드의 플래그십 파워케이블

 

시청기인 코리엄 파워 에보 1(Corium Power EVO 1)은 플래그십 라인인 코리엄의 유일한 파워케이블. 이에 비해 올림피아 라인에는 2종(Olympia Power, Olympia Power EVO 1)의 파워케이블이 있고, 은과 동 합금선을 쓰는 타이탄과 데비앙크 라인에는 각각 1종(Titan Power EVO 1, Deviank Power)의 파워케이블이 있다. 

코리엄 파워 에보 1은 파워케이블인 만큼 가장 굵은 16AWG 선재를 쓴다. 이에 비해 인터케이블은 21AWG 선재다. 잘 아시는 대로 미국전선규격(AWG)에 따르면 AWG 앞에 붙은 숫자가 작을수록 직경이 굵다. 16AWG는 직경이 1.291mm, 21AWG는 0.723mm, 23AWG는 0.573mm다. 그리고 당연한 얘기이지만 직경이 클수록 저항값이 낮다. 

16AWG 솔리드 은선들은 2심으로 나뉜다. 파워케이블이기 때문에 핫(Hot. Line)과 중성선(Neutral. Return)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핫선과 중성선은 각각 듀폰사의 테플론(Teflon)으로 절연(insulation) 한 다음 서로 꼬았다. 그래야 전류 전송에 따라 발생하는 전자기장을 최소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음은 파워케이블 내외부에서 발생하는 전자파 노이즈(EMI, RFI)를 차단하는 쉴드(shield)인데, 아쉽게도 쉴드로 어떤 재질과 형태를 썼는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쉴드선은 AC 플러그의 접지단자와만 연결이 됐다고 한다. 물론 이는 기기 쪽에서 발생한 전자파 노이즈를 멀티탭이나 벽체 콘센트 쪽으로 보내기 위해서다. 

단자는 라 사운드에서 직접 제작했다. AC 플러그와 IEC 핀 모두 순도 99.99%의 순동(pure copper)을 10마이크론(0.01mm) 두께의 순은(pure silver)으로 코팅했다. 

 



은이 뭐길래 

 

내친김에 은(silver)에 대해 다시 짚고 넘어가 보자. 케이블 선재로서 은에 대한 호불호는 지금도 크게 갈리고 있지만, 은이 지구상에 존재하는 금속 중에서 전기전도율이 가장 높은 것은 분명한 팩트다. 은, 구리, 금, 알루미늄, 텅스텐, 아연, 황동, 주석, 납 순서다. 은의 전도성이 구리보다 6% 가량 높다. 때문에 은은 소재 자체가 매우 중립적이며 어떤 소리라도 가장 정밀하게 재생할 수 있다. 

사명에 실버가 들어간 폴란드 제작사 알베도 실버의 경우, 심지어 “은이야말로 도체로서는 유일무이한 존재"(Silver is the one and only couductor)라는 말까지 한다. 필자 경험상으로도 은 케이블은 대체적으로 맑고 투명하며 부드러운 소리를 들려줬다. 디테일에 강한 것도 은선의 장점. 게이지가 굵은 은선을 쓰면 에너지감도 결코 동선에 비해 밀리지 않는다.  

한편 은은 금속 원소 중에서 연성(가늘게 뽑을 수 있는 성질)과 전성(얇게 펼 수 있는 성질)이 금에 이어 2등이다. 마찰에 강하고 부식이 되지 않는 성질도 있어서 각종 단자나 접점 부분에 은이 코팅되는 이유다. 

 


 

시청

 

하이파이클럽 제 1시청실에서 진행된 시청에는 오르페우스의 Absolute CDP와 비투스의 RI-101 인티앰프, B&W의 802 D3 스피커를 동원했다. 인터케이블은 시너지스틱 리서치의 Atmosphere X Euphoria XLR 케이블, 스피커 케이블은 헤밍웨이의 Z Core Sigma 케이블을 썼다.

먼저 시스템 사운드를 확인해보기 위해 비슷한 가격대의 동선 파워케이블을 인티앰프에 꽂은 상태에서 몇 곡을 들어봤다. 첫인상은 음이 따뜻하고 부드럽다는 것. 입자감이 고운데 이는 오르페우스 CDP 덕분일 것이다. 점액 성분이 강하고 찰지게 느껴지는 것은 클래스 A 동작범위가 넓은 비투스 인티앰프 덕분이다. 상대적으로 담백한 계열은 아니며 진득하고 무게감이 느껴지는 사운드다.

 

Diana Krall - California Dreaming, Desperado
Wallflower

동선 파워케이블에서 라 사운드의 코리엄 파워 에보 1 은선케이블로 바꾸니, 음상이 보다 타이트하게 조여지는 모습이 눈에 띈다. 윤곽선의 색번짐이 줄었다고 해야 할까. 온기는 변함이 없지만, '지금 들리는 이 악기가 아까도 있었나?' 싶을 만큼 해상력이 늘었다. 음수가 늘어난 것도 특징. 이어 '데스페라도'를 들어보면, 피아노 음이 보다 나긋나긋해졌고, 다이애나 크롤의 실체감이 더욱 생생해졌다. 사운드 스테이지 가운데에 몰린 음들이 얇지 않고 도툼하며 밀도가 늘어난 것도 반가운 변화다.

 

Bill Evans Trio - Waltz for Debby
Waltz for Debby

세상에, 오른쪽에 자리 잡은 피아노 연주음의 해상력이 급격히 높아졌다. 다른 인티앰프, 다른 스피커를 쓴 것 같을 정도다. 피아노의 음색이 이렇게 크게 바뀔 수 있나 싶다. 베이스의 탄력감도 제법 크게 늘어났고, 드럼은 확실히 힘이 붙었다. 웰메이드 케이블이나 전원 장치가 투입될 때 매번 느끼는 것이지만, 이번 라 사운드 파워케이블에서도 음들이 벌떡 일어나는 듯한 인상을 받았다. 음들이 비로소 기지개를 피기 시작한 것이다. 은선의 캐릭터인 섬세하고 야들야들한 음의 감촉은 두 말 하면 잔소리. 동선에 버금갈 정도의 힘이 붙은 것은 선재 굵기가 굵을 뿐만 아니라, 이 제작사가 재활용 은선이 아니라 천연 은괴에서 선재를 직접 뽑아낸 결과로 보인다. 무대 배경이 보다 조용해진 것은 인티앰프 전원부에서 전도된 전자파 노이즈를 케이블 내 쉴드선이 접지단자로 말끔하게 빼낸 효과일 것이다.

 

Anne-Sophie Mutter - Zigeunerweisen
Carmen Fantasie

역시 이 곡에서도 바이올린에 힘이 붙었다. 그러면서도 쉽게 믿어지지 않을 만큼 무대가 투명해지고, 바이올린 현의 팽팽한 인장강도가 보다 잘 느껴진다. 이 점은 동선 파워케이블 때는 거의 느끼지 못했던 부분이다. 전체적으로 고역이 더 맑고 깨끗하게 뻗는다는 인상. 마치 슈퍼 트위터를 붙인 것 같다. 지금 들리는 음을 어떻게 표현을 해야 하나 고민해보니, 답은 멀리 있지 않았다. 바로 '방금 깨끗이 세안을 한 듯한 음'이었고, '노이즈를 탈수기로 탈탈 털어낸 듯한 음'이었다. 당연한 얘기이지만, 필자가 선택을 한다면 라 사운드 파워케이블이다. 음이 보다 예리하고 매끄럽게 나오기 때문이다. 막판 속주 부분에서도 큰 차이를 보였는데, 오케스트라 협주음들까지 콸콸 쏟아져 나왔다. 맞다. 인티앰프가 순간적으로 음들을 내뿜어내는 트랜지언트 능력이 좋아진 것이다.

 

Pink Floyd -On The Run, Time
The Dark Side of The Moon

동선 파워케이블로 들어도 시청실에 바람이 일고 귀가 먹먹해질 만큼 멋진 음과 무대가 펼쳐졌다. 더 나아질까 싶었지만, 라 사운드 파워케이블로 바꾸니 무대가 보다 큰 스케일로 필자를 감싼다. 그러면서 음들 저마다가 선명해서 색채감까지 좋아졌다. 한마디로 한 음 한 음이 또렷하게 들리는 것이다. 비유를 하면, 필자 앞에 있던 유리창을 빼거나 잘 닦은 후 바깥 풍경을 바라보는 듯, '갑자기'라고 할 만큼 샤워꼭지에서 나오는 물줄기가 세진 듯하다. 곧바로 이어지는 '타임'을 들어보면, 동선 케이블에 비해 시계가 더 많아지고 소리가 더 우렁차진 것 같다. 특히 작은 괘종시계들 소리가 더 많이, 아니 안 들리던 것이 처음 들리는 것 같다. 비투스 인티앰프의 유일한 불만이었던 무대의 앞뒤 레이어감조차 두터운 엠보싱처럼 요철이 생겼다. 소리에 HDR(Hyper Dynamic Range) 효과를 적용한 듯하다.

 

 


 

총평

 

 

처음 접해본 라 사운드의 은선 파워케이블은 기대 이상의 음을 들려줬다. 제작사에서 코리엄(Corium) 라인의 사운드 시그니처로 '중역대가 투명해지고 고역이 확장된다'(great transparency in the medium frequency and great extension in the high ones), 그리고 '전대역에 걸쳐 중립적인 사운드를 들려준다'(very neutral across the entire range)라고 했는데, 과장된 말은 아니었다. 

여기에 개인 시청평을 보태면, 코리엄 파워 에보 1을 투입하자 음들이 깨끗해지고, 해상력이 상승했으며, 같은 볼륨에서도 음압과 음량이 늘어났다. 이를 더 요약하면, '모든 악기들이 더 잘 들리기 시작했다'가 된다. 천연 은괴에서 직접 뽑아낸 순은 선재의 괴력이자 제련 업력 30년의 내공 덕분이라 할 만하다. 또한 제작사에서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지만, 이 케이블의 쉴드 대책(전자파/고조파 노이즈 차단)과 단자 품질(접촉저항과 연결 저항 감소)도 이같은 재생음의 숨은 공신일 것이다. 라 사운드의 행보가 기대된다. 

 

by 김편 오디오 칼럼니스트

 

Specifications
Length1,0, 1,5, 2,0, 2,5, 3,0, 3,5
Cross-section4,0, 6,0, 8,0
LA Sound Corium Power EVO1 Cable

 

 

LA Sound 케이블 제조사에 관해 간단히 소개드리면,

  • 도체(Conductor)를 제작하는 업체로 25년이라는 전통을 가진 주조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 천연광물을 통해 제작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 음악가들과 협업과정에서 탄생한 브랜드로 케이블 제조에 음악가와의 협업을 중시합니다.

 

LA Sound 케이블은 케이블의 기본인 도체에 심혈을 기울인 제조사인만큼 순도가 좋고, 밀도있는 사운드를 근간으로 최상급라인업인 CORIUM(Ag 99,99%)은 생동감과 색채감이 뛰어나며, OLYMPIA(Ag 99,99%)는 투명한 중역대와 입체감, 그리고 TITAN(CuAg 합금은 에너지틱한 사운드가 특징입니다. 

 


Power EVO1 케이블 – 코 리움


Corium 시리즈는 LA 사운드 브랜드의 새로운 럭셔리 라인으로 수작업으로 인쇄 된 천연 가죽으로 미학적으로 마감되어 손으로 자르고 직조합니다. Made in Italy의 기술, 우아함 및 세련미를 종합 한 것입니다.
독점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최첨단을 나타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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